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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이야기

鎭豪 송하영 2005. 6. 27. 13:28

“술” 이야기

 

 술 마시는 양에 따른 호칭 (한국)

주동(酒童) : 술맛을 모르면서 마시는 사람

주졸(酒卒) : 신병훈련소에서 갓나온 이등병처럼 한두 잔 정도 마시는 사람

주군(酒君) : 술을 제법 마시는 사람. 술꾼이라고 부를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

주호(酒豪) : 공짜술을 잘 마시고, 몸을 아끼는 사람

주감(酒監) :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술을 자주 사주면서 즐기는 사람. 단연 술자리의 주인공이다.

주장(酒將) : 누구나 알아주는 술꾼으로 회사의 술 상무정도라 할까?

주호(酒好) : 20~30년 동안 술과 함께 살아온 술고래로 술 없이는 세상이 재미 없는 사람

주선(酒仙) : 죽고 난 다음에 비로소 평가받는 사람

 

술 마시는 양에 따른 호칭 (영국)

자작(自酌) : 제 스스로 부어 마시는 자.

남작(濫作=男爵) : 술을 가리지 않고 마시는 자.

백작(百酌=伯爵) : 술을 백잔 이상은 거뜬히 마시는 자

후작(厚酌=侯爵) : 잔이 철철 넘치도록 마시고도 넘쳐 흐르는 술마저 입으로 대어 마시는 자.

공작(空酌=公爵) : 잔이 비도록 알뜰히 마시는 자.

 

우리 동기들은 어느 유형에 들어가는지????